박근혜 대통령, 정홍원 총리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2013. 2. 25. 17:31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 도착한 뒤 정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에 서명함으로써 공식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정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전자 결재를 통해 곧바로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동의안에서 정 후보자가 확고한 국가관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을 수호해 왔고 새 정부가 지향하는 국민행복 시대를 구현해나갈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내일 오후 여야 합의로 채택되면, 곧바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 내정자와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 내정자 등 청와대 비서진들을 공식 임명했습니다.
다만, 아직 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비서실장은 대통령실장 등으로 현 직제에 따라 임명했고, 국정기획수석 등은 임명이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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