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이동흡 처리, 다른 국회현안과 연계없다"

이재웅 2013. 1. 18. 09:4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BS 김효은 기자]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18일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과 다른 현안과의 빅딜설에 대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일축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에 출연해 "이 후보자에 대해선 법관들 사이에서도 막장 수준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파렴치한 수준으로 신망을 잃은 인사이기 때문에 국회(현안)에 연계시키거나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조직 개편안이나 쌍용차 국정조사 등 1월 임시국회 현안과 연계하지 않고, 반드시 낙마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원내대표는 "반성하고 혁신하겠다는 게 당의 입장이기 때문에 발목을 잡거나 국회를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차기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서는 "빠르면 3월에도 가능하다"며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100일을 활동시한으로 했는데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방식과 관련, 당내에서 모바일 투표 폐지 주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전당대회준비위 등에서 핵심의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CBS 김효은 기자

위안부 할머니들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절대 반대"

'흠' 많은 이동흡…女직원에게 "법복 입혀줘!"

이동흡, 비리의혹 종합선물세트?

민주 "이동흡, 청문회 설 자격도 없다"

이동흡 후보자, 셋째 딸 취업 특혜 의혹 '뭉게뭉게'(종합)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마트 뉴스앱의 최강자! 노컷뉴스 APP 다운로드 받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