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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발사]보수성향 시민단체들, 北규탄집회 잇따라

뉴시스

【서울=뉴시스】장성주 기자 = 북한의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보수성향 시민단체들의 기자회견이 잇따라 열렸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본부(대세본)는 13일 "군사 공격 연습임이 명백한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철저한 감시 통제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세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김정은 독재권력은 로켓 발사로 2400만 주민의 1년치 식량을 날려 보내며 스스로 고립의 길로 들어섰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단체는 "유엔은 더 이상 결의안을 낭독하는 수준으로 북한을 제재해선 안된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를 해체하고 미사일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국주의연대와 북한인권국제연대 등 8개 단체도 "유엔과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실험화 미사일 개발 등을 중단할 때까지 강력하게 제재하라"고 촉구했다.

애국주의연대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동아일보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은하 3호 로켓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의 명백한 위반으로 동북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단체는 "북한이 17일 김정일 사망 1주년을 맞아 로켓을 발사해 체제 강화를 노리고 있다"면서도 "유엔과 국제사회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로켓 발사를 감행한 이상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12일 오전 9시51분께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은하 3호'를 발사했다.

mufpi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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