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로켓발사> 보수단체들, 잇단 규탄 집회

2012. 12. 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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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한 보수단체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13일 서울 세종로 KT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주민을 1년 동안 먹여 살릴 식량을 허공에 날려버렸다"며 "입으로는 평화를 외치면서 뒤로는 비수를 숨긴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단체는 "강력한 국방력을 갖춰 북한의 도발을 확실하게 막을 수 있도록 한미동맹 강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연합사 해체 시기 연기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본부는 서울역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이번 발사는 군사공격 연습, 국제사회의 원조 유도, 한국 대선에서의 영향력 행사 등을 위한 것"이라고 규정하고 "북한 정권의 불순한 의도를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로켓 발사를 한국에 대한 직접적 군사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는 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의 연장선상"이라고 주장했다.

애국주의연대도 서울 세종로 동아일보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은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국제사회에서의 고립을 자초하고 있다"며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실험, 핵무기 및 탄도 미사일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중단할 때까지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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