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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삼성 임직원도 무릎담요 덮고 겨울난다

문화일보

삼성전자가 겨울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임직원에게 근무 중에 사용할 수 있도록 무릎담요를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주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력 경보가 발령되는 등 동절기 전력난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임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장별로 무릎담요를 지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국내 임직원은 9만여 명이다. 대부분이 무릎담요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겨울철 실내 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해 일부 임직원은 사무실에서도 두꺼운 겉옷을 입고 근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올여름에도 범국가적인 에너지 절감 운동에 동참해 실내 온도를 26도 이상 유지하면서 임직원들에게 부채를 지급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밖에 엘리베이터 함께 타기, 개인용 난방기·전열기 사용 자제, 모니터 절전모드 설정, 퇴근 때 전원 끄기 등 임직원들이 평상시 근무 중에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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