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 재고 촉구
장선이 기자 2012. 12. 8. 07:03
미국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런 종류의 위협과 도발적 수사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북한이 발사 강행을 결정한 데 대해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토너 부대변인은 "북한에 발사 계획을 재고할 것을 촉구한다"며 "발사할 경우 역내 동맹국들과 적절한 조치할 것" 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부대변인은 또 한ㆍ미ㆍ일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국무부에서 회동을 가졌다고 언급한 뒤 중국 측과 접촉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꺼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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