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폭설

2012. 12. 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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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중부지방에 최고 15cm의 큰 눈이 예상됩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추위와 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박은실 캐스터!

내일은 전국에 눈이 내린다고요?

[리포트]

내일은 폭설에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아침에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에는 전국으로 눈이 확대되겠는데요.

점심시간 무렵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에도 함박눈이 내리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되겠는데요.

이에 따라 서울에는 처음으로 대설예비특보까지 내려져있습니다.

그밖의 중부와 경북 북부, 전북지방에도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15cm 이상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과 경북 북부지방에도 최고 1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밤에는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충청과 호남지방은 모레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여전히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울이 영하4도로 예상되고요.

청주 -3도, 대구 -1도로 예상됩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춥겠는데요.

서울 0도에 머물겠고 청주 3도, 대구 6로 예상됩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겠고, 일요일에는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또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다시 눈예보가 나와있고요.

이후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충청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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