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총리 "北로켓 발사시 신속 공표"
지난 4월 때는 늑장 공표로 비난받아
(도쿄 교도=연합뉴스) 지난번 북한의 로켓 발사 때 이를 늑장 공표해 비판을 받았던 일본 정부는 이번에는 이를 신속히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3일 밝혔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 국민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 4월 북한의 로켓 발사 때, 이를 40분 뒤에 발표해 비난을 받았다.
일본 정부는 당시 미국으로부터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통보를 받았으나 이를 재확인하기 위해 발표가 늦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노다 총리는 각료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국민안전을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국민에게 북한 로켓 발사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보통 (위성이) 우리 영토에 떨어지지 않는다"며 북한이 예고한 발사 기간에 국민이 일상 활동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아들 살해·유기 母 "미리 범행 계획했다"
☞ MBC '일밤-매직콘서트' 첫 회 시청률 5.8%
☞ 연말까지 추위 계속…서해안 폭설 예상
☞ 프로야구선수協, 대선후보에 10구단 창단 공개질의
☞ 증평서 대선후보 벽보 14곳 훼손한 30대男 검거(종합)
<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
< 포토 매거진 >
<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용인 아파트서 층간소음 갈등으로 이웃 간 칼부림…1명 부상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