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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北 로켓 발사 대비 요격미사일 배치 시작…방위상, 요격 준비 지시

뉴시스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일본 자위대가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비해 지대공 요격미사일 PAC-3을 배치하고 있다고 일본 국영 방송 NHK가 2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북한이 이달 내 실용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발표하고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가 북한 로켓이 일본 영토에 위협을 가할 경우 이를 요격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방위상이 자위대에 북한 미사일 요격을 준비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라고 NHK는 전했다.

지대공 요격 미사일 PAC-3은 북한에서 쏘아 올린 로켓의 잔해가 추락하면 이를 파괴할 것이라고 NHK는 설명했다.

지난 1일에는 시가(滋賀)현과 미에(三重縣)현에 있는 항공 자위대가 히로시마(廣島)현에 있는 구레(吳) 해상 자위대 기지에 도착했다고 NHK는 보도했다.

이들은 수송선에 레이더를 장착한 차량과 미사일 발사기를 실었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 미사일이 오키나와(沖繩)현에 있는 섬들의 상공을 날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방위성은 오키나와현 해안에 이지스함을 배치할 것이라고 NHK는 보도했다.

자위대는 북한 미사일 잔해가 정확히 일본 영토에 떨어질 때만 대응할 것이라고 NHK는 전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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