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철회하니' 이번엔 '택시' 반발

김유경 기자 2012. 11. 2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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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택시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유보되면서 버스업계는 파업을 철회했지만 이번엔 택시업계가 반발하며 집단투쟁을 예고하고 나섰다.

'택시법' 통과를 기다려왔던 택시업계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모여 비상대책 회의를 열고, 12월 대선 전에 '30만 택시 가족 상경투쟁'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 조합연합회 관계자는 "국회법에 따라서 여야가 합의가 되서 한건데, 버스업계가 실력행사해서 보류시킨다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고, 30만 가족 상경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다음달 임시국회를 열어 '택시법'을 처리할 방침이어서, 관련 법안을 둔 택시와 버스업계의 힘겨루기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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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yu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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