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파업' 택시 무료운행 한다더니..승객들 '발동동'

2012. 11. 2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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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국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경기도는 수송대책으로 출근시간대 버스정류장에서 인근 전철역까지 3만6114대(개인 2만5639대, 법인 1만475대) 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약속했으나 대부분의 택시들이 승차거부를 해 승객들은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

트위터를 통해 누리꾼들은 "인근 지하철까지 무료라더니 다들 돈내고 탔다. 이러면서 무슨 대중교통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택시들이 지하철역 간다고 하면 손님을 보고도 차선변경해버린다. 실현가능성 없는 대책으로 서민들이 매우 불편하다"고 말하며 아침 출근길 상황을 게재했다.

한편, 22일 오전 국토해양부는 새벽부터 파업으로 운행중단을 선언했던 전국 모든 지역의 버스들이 운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오전 6시 20분 서울 버스 운행 재개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등이 차례로 정상화돼 무료 택시 운행은 중단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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