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수험생 눈높이 맞춘 입시설명회 열어

나호용 입력 2012. 11. 15. 18:22 수정 2012. 11. 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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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계명대가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초청 입시설명회와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험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입시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계명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과 관련, 경북과 울산, 경남지역 소재 20여 개 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입학처 소속 교직원, 입학도우미 학생 등 2~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고3 수험생에게 학교 소개 및 2013학년도 정시요강을 설명하고 특성화, 세계화, 장학제도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한다.

아울러 수능 성적별 학과 지원 전략뿐만 아니라 성적대별 맞춤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 입학처는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기 이전(2007년) 대비 지역별 지원인원이 10%이상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특히 대구·경북지역 최고 경쟁률 및 등록률을 기록함으로써 인지도 향상,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학 브랜드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대학본부에서도 첨단 음향시스템, 스크린, 홍보기념품, 홍보현수막 등 관련 기자재 및 물품 제공, 입시설명회 기간 동안 전용 차량 배정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대구지역 50여 개교 2만4000여 명의 고등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초청 입시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입시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처장은 "대학이 가만히 앉아서 신입생을 기다리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수험생이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적인 소통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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