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 내일 스타트..9~10일 이완구 인사청문회, 최대 하이라이트
2월 임시국회가 2일부터 3월 3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소집된다.
이번 국회에서는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 해외자원외교 국정조사, 연말정산 파동에 따른 세제개편, 김영란법 처리 등이 주요현안이다.또 새누리당은 2일 새로운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8일 전당대회를 통해 당 지도부를 교체하게 된다.국회는 먼저 오는 3, 4일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 뒤 오는 9, 10일 이틀간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논문 표절 의혹, 차남 병역 문제 등을 놓고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된다.25∼27일에는 대정부 질문도 잡혀 있다. 여야는 건강보험 개편안 추진 철회 논란, 무상급식·무상보육과 같은 복지 정책 수정과 증세론 등 각종 정치, 경제, 사회 현안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여야 합의로 출범한 공무원연금 개혁특위와 자원외교 국조특위도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지만 여야간 견해차가 커 난항이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전 이제 됐거든? 호주가 있는데".. 아시아의 새로운 4년
- 슈틸리케가 한국어로 어렵게 준비한 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 이제 '잃어버린 59년'으로.. 슈틸리케 감독도 못한 걸 누가?
- 돈으로 얼룩진 조합장 선거 점입가경.. 대낮 5000만원 돈가방 전달
- "4대강 예산 22조, 바로잡는데 84조" 이명박정부 비판한 'MB의 비용' 출간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