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문재인 '호남총리론 공방', 이인영이 득일까 여당이 득일까

오문영 기자 입력 2015. 1. 30. 10:47 수정 2016. 5.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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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호남총리론'

문재인, 박지원 후보가 '호남 총리론'을 놓고 공방을 펼쳐 관심을 모았다.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후보는 30일 지상파 3사 공동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후보는 자신의 '호남 출신 총리' 발언 논란과 관련, 박근혜정부가 호남을 홀대하고 영남 편중 인사를 하는 것을 비판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김무성 대표 조차 처음 내각 구성 18명 중에 호남 출신은 전무하다고 했다. 나를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박지원 후보에게 포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문 후보에게 "비서실장 할 때는 왜 호남 사람들 올라가면 다 잘라버렸는지, 그리고 대통령 후보 나와서 호남에 와서 사과했다"고 반문했다.

이인영 후보는 호남 총리든, 충청 총리든, 그보다 급한 건 민생을 챙기는 것이라며 계파와 지역주의를 어떻게 뛰어넘을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책에 대해서는 문 후보는 소득주도 성장 전략을, 박 후보는 IMF 위기 극복 경험을 강조했고 이 후보는 비정규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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