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민심" VS 朴 "당심"..아전인수 해석

2015. 1. 2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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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전당 대회를 13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이 수도권 대회전에 들어갔습니다.

양대 후보인 문재인, 박지원 후보는 각각 민심과 당심을 강조하며 최대 승부처를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리포트]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서울시당 간담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들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이번주부터 이른바 '수도권 대전'에 돌입하기 때문입니다.

수도권은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비중이 전체의 27%이나 되는데다, 부동층이 두텁습니다.

간담회에서 문재인 후보는 '민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문재인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국민의 지지를 먹고 사는 것이 정당인데, 정당의 대표를 선출하면서 국민의 지지이상 그 어떤 선택기준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반면 박지원 후보는 '당심'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지원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우리 당의 이번 전당대회는 대의원, 당원이 85%이고, 국민 여론조사는 15%입니다. 이번 전당 대회는 당 대표를 뽑지 대통령 후보를 뽑지 않습니다."

이인영 후보는 젊은 리더십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 이인영 /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후보]"우리당 젊어지면 나라를 강하고 젊어지게 만들고, 복지, 통일 국가 만들때까지 새 힘을 만들수 있다고…"

각 후보 진영에선 주말로 예정된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대회전' 승부가 승자를 가릴 것으로 보고 수도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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