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구제역 발생..돼지 200여 마리 매몰 처분
2015. 1. 24. 17:41
보은 구제역
[OSEN=이슈팀]충북 보은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남부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이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한 양돈농장 돼지 10여 마리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 양돈농장은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보은군이 정밀 검사에 나선 바 있다. 그동안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은 중부 지방 중심으로 신고됐었는데, 보은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오면서 남부지역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한 것.
보은 농장에서 구제역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이 농장의 돼지 900여 마리중 200여 마리가 매몰 처분됐고 주변 지역에는 방역활동이 강화됐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진천에서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중부권을 중심으로 구제역이 신고됐다. 그 이후 64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6만5000여 마리가 처분됐다. osenlife@osen.co.kr<사진>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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