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모두의 잘못"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성문..무슨 뜻?
입력 2014. 12. 23. 09:38 수정 2014. 12. 23. 09:38
[동아닷컴]
조현아 동생 조현민
땅콩회항 사건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동생 조현민 전무가 쓴 반성문이 다시 한 번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대한항공 마케팅 부문 총괄 조현민 전무는 지난 17일 50여 명의 부서 직원들에게 "조직 문화나 지금까지 회사의 잘못된 부분들은 한 사람에 의해서만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다. 저부터 반성한다. 대한항공처럼 큰 조직일수록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해야 한다"라고 '반성문'이란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되는 것은 '모든 임직원의 잘못'이라는 부분이다. 잘못을 저지른 이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지만 오히려 직원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된 것. 이에 조현민 전무가 과거 방송에서 언급한 낙하산 발언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현민 전무는 지난 10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임원에 오른 시기가 29살이라고 언급했다.
조현민 전무는 이어 "정면 돌파하고 싶어 입사했을 때 '나 낙하산 맞다. 하지만 광고 하나는 자신 있어 오게 됐다'고 소개했다. 내 능력을 증명할 때까지 지켜봐 달라는 의미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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