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땅콩 회항' 사건, CNN 앤더슨 쿠퍼 "바보같은 부사장" 강도높은 비판 (썰전)

조해진 기자 입력 2014. 12. 19. 14:49 수정 2014. 12. 1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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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앤더슨 쿠퍼 비판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조현아 땅콩회항 사건을 신랄하게 비판한 앤더슨 쿠퍼 CNN 앵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가장 뜨거운 논란이 된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땅콩 회항' 사건은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 이륙을 지연시키고 승무원을 강제로 하기시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만행을 가리킨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사업차 두바이에 들른 지인이 말하기를 바이어들이 다 땅콩 이야기를 한다더라"며 국제적인 가십거리가 됐음을 알렸다.

강용석은 "미국 CNN 뉴스에도 나왔다. 앤더슨 쿠퍼 앵커가 '땅콩 회항'에 대해 굉장히 비판적으로 이야기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CNN에서 11일 방송됐던 뉴스 영상이 자료화면으로 제시됐다.

이 영상에서 앤더슨 쿠퍼 앵커는 "바보같은 부사장이 있어서 소개해드린다.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다"라며 "비행기를 회항시킨 이유가 믿기지 않겠지만 마카다미나 너츠를 '접시에 담지 않고 봉지째 갖다줘서'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에 "정말이다"라는 추임새를 덧붙여 강조하며 있을 수 없는 '땅콩 회항' 사건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땅콩 회항' 사건에 대해 조현아는 검찰 조사를 받고 일부 승무원 및 탑승객의 진술 등에서 고성과 폭언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대한항공은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로 오히려 국민들을 더 분노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해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땅콩 회항|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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