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논란 후 결국 사과의 말 건네고 '눈물'
2014. 12. 18. 06:03
조현아 검찰 출석, 땅콩 회항 논란 후 결국 사과의 말 건네고 '눈물'
조현아 검찰 출석 여전히 폭발적 화제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40)이 피의자 신분으로 지난 17일 오후 검찰에 출두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근수)에 출석했다.
조 전 부사장은 "승무원의 어깨를 밀친 게 사실이냐" "사무장·승무원에게 허위 진술을 지시했느냐" 등 기자들의 질문에 고개를 숙이고 "죄송합니다"라고 답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혐의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피하고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갔으나, 끝내 눈물을 보였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을 상대로 지난 5일(미국 현지 시각) 항공기 회항 사건 당시 일등석에서 벌어진 상황과, 항공기가 실제 회항에 이르게 된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조 전 부사장이 승무원의 어깨를 밀치고, 책자 케이스로 사무장의 손등을 찍는 등 폭행을 했다는 참고인 진술 내용을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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