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카고에서 퍼거슨 사태 관심 촉구 시위

2014. 11. 29. 12:2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퍼거슨시 시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근 시카고에서 퍼거슨 사태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 시각 28일 오전 시카고의 대형 쇼핑몰인 '워터타워 플레이스' 앞 광장에 시민 250여 명이 모여 비무장 흑인 청년을 사살한 윌슨 경관의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광장 주변 도로에 누운 채 쇼핑가 점령 시위를 이어가면서, 블랙프라이데이 쇼핑보다 시민 권리 찾기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번 시위는 마이클 브라운이 윌슨 경관의 총에 맞고 쓰러져 시신이 수습될 때까지 걸린 시간을 기리기 위해 4시간여 동안 진행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