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타와 국회의사당 총격..테러 가능성

2014. 10. 23. 20: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오전 10시쯤, 오타와에 있는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무장괴한이 30여 발의 총격을 가해 전쟁기념관 경비병 한 명이 숨졌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인은 총격 직후 의사당 안으로 도망쳤지만 국회 경위에 의해 사살됐습니다.

사망한 범인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캐나다 국적의 32살 마이클제하프-비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국회의사당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쇼핑몰에서도 총격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지만 캐나다 경찰은 쇼핑몰 총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은 캐나다 정부가 미국 주도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 격퇴 작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져 IS의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