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모뉴엘 뒷돈' 무역보험공사 부장 체포

2014. 11. 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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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김범기 부장검사)는 26일 가전업체 모뉴엘에 대출 지급보증을 해주는 과정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무역보험공사 허모 부장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허씨는 모뉴엘에 지급보증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5일 무역보험공사를 압수수색해 보증 관련 일체 서류를 확보했다.

검찰은 모뉴엘 측이 허씨를 비롯해 공사 전·현직 여러 명에게 금품 로비를 한 단서를 확보하고, 이들 가운데 이모(60) 전 무보 무역진흥본부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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