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유족 '관련자 선처' 요청에.. 경찰 "수사는 계속"
[헤럴드경제]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20일 유족 대표가 요청한 '관련자 선처'에 대해 "수사와는 상관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고 4일째로 접어든 이날 오전 한재창(41ㆍ희생자 윤철 씨의 매형) 유가족협의체 대표는 "이번 사고가 악의나 고의로 발생한 것이 아닌 점을 고려해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최소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 측의 선처 요구나 합의 여부는 판결 시 양형에 참고하는 요인"이라며 "수사는 피해자 측 요청에 관계없이 계속 진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오늘 행사 관계자와 시설 관리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데 이어 내일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환풍구 덮개 받침대의 부실공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한다. 실험에는 크레인 1대가 동원돼 사고현장에 남아 있는 받침대 1개를 아래쪽에서 잡아당겨 하중을 얼마나 견디는 지 확인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럴드경제 BEST 클릭]
☞ "사고 1분 전, 남친에 카톡…" 판교사고, 예비신부 참변☞ 클라라 티저도 '파격'…속옷 차림으로 도발 포즈☞ 채연, 비키니입고 누워서…'숨 막히는 라인'☞ 자석만 대도 격발되는 명품무기? K-11 전자파 취약☞ 화영, 연기자 변신 후 근황이?…글래머 몸매 드러낸 채 '아찔'☞ 눈 셋 달린 물고기 "방사능 오염?…섬뜩한 비주얼"☞ 라디오스타 김지현, 외모변천사 공개…'같은 사람?'☞ 달샤벳 전 멤버 비키, '바리새인'서 전라 노출…'걸그룹 출신 최초'☞ 백옥담, '압구정 백야'서 밀착 원피스 입고 댄스 삼매경…'깜짝'☞ [Young 리포트]"연애하기 귀찮다"…셀프 소개팅으로 썸만 탄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대생이 개발하니 대박나.." 단 3주만에 3천단어 암기.. 충격!
- SM-GLOBAL, 비지니스 휴게공간 SMCT-cafe 론칭
- 우리 아이 숨은 키 77%를 찾는 방법 밝혀져!
- S&T그룹 대한민국 해안도로 종주 프로젝트 19차 완료
- '숫누에'가 고개 숙인 남성 살린다!
- "男배우가 입었던 팬티 사는 여성들, 왜 놔두냐" 남녀 갈등으로 번진 '19금 페스티벌'
- '계곡살인' 이은해, 혼인 무효됐다…"그건 결혼이 아니라 착취"
- “상처받기 싫잖아”…배우 이경영이 만든 프리미엄 세차장 ‘영차’, 업계의 뜨거운 감자 될까
- 20대 '이 병' 환자 급증했는데…80%는 걸린 줄도 몰라
- “이러면 다들 아이폰 산다” 17년만에 역대급 변신…삼성 초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