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단체 포천서 대북전단 100만 장 비공개 살포

김아영 기자 2014. 10. 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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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인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이 오늘 새벽 경기도 포천에서 대북전단 102만장을 북으로 날려 보냈습니다.

이민복 대북풍선단장 등 2명은 오늘 새벽 0시부터 2시 반까지 포천시 고소성리 도로에서 풍선 24개에 전단 102만 장을 매달아 북으로 날려보냈습니다.

전단에는 북한의 3대 세습 등 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단장은 "대북전단은 북한 동포에게 진실을 알리는 평화의 메시지"라며 "인도주의 차원에서 계속 대북전단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김아영 기자 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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