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찰, 온라인서 시위참여 촉구 시민 체포
온라인뉴스팀 2014. 10. 19. 15:29
홍콩경찰, 온라인서 시위참여 촉구 했다고 시민체포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결정한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에 반대해 도심 점거 시위를 벌이는 홍콩 시민과 정부가 오는 21일 대화를 시작하기로 합의했지만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이 이어졌다.
경찰 수백 명은 19일(현지시간) 까우룽반도 몽콕에서 시위대가 설치한 바리케이드 철거에 나섰다가 시위대와 물리적으로 충돌했다고 홍콩 빈과일보와 RTHK 방송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충돌로 경찰 3명과 시위대 4명 등 최소 7명이 다쳤으며, 두 자루의 칼을 든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시위 참여를 촉구한 혐의로 23세의 남성도 체포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과 시위대는 18일 새벽 몽콕과 애드미럴티 행정장관 판공실 부근 룽와로드에서 충돌해 시위대 33명이 체포됐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미주-송범근 ‘열애’ 팬들은 알고 있었다···이상엽도 응원
- [스경X이슈] ‘한국판 린제이 로한’ 되나…복귀로도 논란되는 김새론 행보
- [공식] ‘실화탐사대’ 갑질 의혹 현주엽 측 “성실히 소명했는데, 제작진이 100% 반영 안 해” 반
- 신태용의 꿈은 이뤄진다, 인도네시아가 황선홍호의 8강 상대가 될까?
- [전문] 아이칠린 초원, 파울볼 맞고 혼절→활동 중단 “6인 체제 활동”
- 프리미어리그, 9년 만에 챔스·유로파 4강 전무 굴욕···토트넘 챔스행 악재
- 김수현, ♥김지원은 어디가고…혼자 뽐내는 미모
- ‘임신 고백’ 아름, ‘금전사기 의혹’ 남친과 결별설
- [전문] ‘삼혼 논란’ 유영재, 해명 없이 라디오 DJ 하차
- [종합] “뭘 걸려 직접 공개했는데”…연인 용준형 언급한 현아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