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 "유람선도 연안여객선 준하는 안전검사 실시"

2014. 10. 1. 16: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일 홍도 유람선 좌초사고와 관련해 "안전행정부 주도하에 관계부처가 협업, 가을행락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바다 뿐만 아니라 강·호수 등 유람선 전반에 대해 연안여객선에 준하는 안전검사를 즉각, 철저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날 전남 신안군 홍도 인근에서 좌초한 유람선 '홍도바캉스호' 사고를 논의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현재 부처에서 추진 중인 유람선 안전관리체계와 선령제한 등의 조치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의 지시에 따라 안행부 등 관계부처는 유람선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해경, 광역·기초지자체로 나뉘어 있는 안전관리체계와 유람선 선령기준 등의 제도개선 사항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행할 예정이다.문의: 국무조정실 해양교통정책과/안전관리과 044-200-2240/2347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