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일 공무원연금개혁 특위-실무기구 동시 가동
조현아 입력 2015. 4. 2. 14:47 수정 2015. 4. 2. 14:47
【서울=뉴시스】조현아 박세희 기자 = 여야는 3일부터 공무원연금 개혁을 위한 실무기구와 특위 회의를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와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2일 국회에서 '2+2'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실무기구는 정부 대표 2명과 공무원 노조 대표 2명, 여야 추천 전문가 2명, 여야가 합의한 공적연금 전문가 1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다. 국회의원은 구성에서 제외됐다.
다만 여야간 첨예한 쟁점이 됐던 실무기구의 활동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 여야는 합의시한을 못박지 않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합의안을 마련해 특위에 제출키로 했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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