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연금 野 개혁안 "고위직 상한제 검토 중"
윤지윤 기자 2014. 11. 27. 06:39
[뉴스투데이]
앵커: 공무원개혁안과 관련해 새정치민주 연합도 여당의 안처럼 더 내고 덜 받는 방 안을 검토 중입니다.
새누리당은 그러나 고위직 위주의 연금개 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지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공무원연금개혁 검토안 가운데는 현행 급여의 7%인 연금 납부액을 직급 구분 없이 최고 8%에서 10 %까지 올리는 방안과 연금지급률을 현행 1.9%에서 1.4% 내지 1.65%로 내리는 방안 등이 들어 있습니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새누리당의 개혁 안과 다르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고 위직은 상한제를 고려하지만 중하위직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 안을 적극 검 토하고 있다면서 모든 공무원이 더 내고 덜 받는 여당안과는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회적 합의 기구를 구성하면 대안을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새누리당은 고위직 연금만 삭감해 개혁을 하겠다는 것은 비현실적인 포퓰리 즘이라며 야당도 빨리 공무원연금 개혁안 을 확정짓고 논의를 시작하자고 촉구했습 니다.
MBC뉴스 윤지윤입니다.
(윤지윤 기자 yjy2@mbc.co.kr)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