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예산안 심사 참여..국회 예결위 정상화

정준형 기자 입력 2014. 11. 27. 23:00 수정 2014. 11. 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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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야당이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하면서 이틀째 파행됐던 국회 예산결산특위가 다시 정상화됐습니다.

이춘석 간사를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오늘(27일) 밤 8시 20분쯤 속개된 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에 참석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국회 예결위는 오늘 오후 5시쯤 야당 의원들이 불참하고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산안조정소위를 개의했으나 야당 의원들의 참여를 촉구하기 위해 30여분 만에 정회했습니다.

파행 이틀째에 예결위가 정상화됐지만, 예결위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한이 사흘 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졸속 심사가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내일 공식·비공식 접촉을 갖고 논란이 되고 있는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비롯한 담뱃세 인상과 법인세 문제 등에 대해 일괄타결을 시도할 예정입니다.정준형 기자 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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