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언제쯤..정의화, 오늘 예결위원장 및 여야간사 회동

박광범 기자 2014. 11. 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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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새누리 인사청문개혁TF 회의..개선안 윤곽 드러날듯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the300]새누리 인사청문개혁TF 회의…개선안 윤곽 드러날듯]

누리과정(만 3~5세) 예산 지원금액을 둘러싼 갈등으로 국회 의사일정이 중단된 가운데 예산안 처리기한을 5일 앞둔 27일에는 국회가 정상화할지 주목된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지도부는 전날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과 회의를 갖고 예산안 및 법안 심사를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누리과정 무상보육 국고지원에 상임위 차원에서 합의하고도 여당 원내지도부에서 이를 번복하거나, 반대로 여당 의원들이 여야 원내대표 합의를 깨는 등 여당이 야당을 농락했다는 주장이다.

새정치연합은 다만 국회 파행에 대한 책임론을 의식한 듯, 국회 전면중단이 아니라 "경고와 항의 표시의 잠정보류"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은 예산안 처리기한 준수를 당부하기 위해 이날 오전 9시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홍문표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인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과 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회동을 갖는다.

앞서 정 의장은 이날 담뱃세 인상 관련 법안 등 내년도 예산안과 함께 처리할 14개 예산부수법안을 지정, 발표한 바 있다. 새정치연합은 담뱃세 관련 법안은 예산부수법안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TF(위원장 장윤석)는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의를 갖고 인사청문회제도 개선안을 마련한다. 이날 TF 회의를 통해 새누리당의 인사청문제도 개선안의 최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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