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예산안 부수법안 논의

김지숙 2014. 11. 24.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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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늘 여야 원내대표단을 차례로 만나 예산안 부수법안 지정 문제를 논의합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을 만난 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을 만나 예산 부수법안 선정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여야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합의를 마칠 것을 당부할 예정입니다.

국회 의장이 여야 협의를 토대로 예산부수법안을 지정할 권한을 갖고 있고 국회 선진화법 시행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국회가 예산안과 예산부수법안 심사를 마치지 못하면 12월1일 예산안과 예산안 부수법안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됩니다.

김지숙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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