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25일 국무회의서 예산안 시한내 처리 당부할듯
김영석 기자 2014. 11. 23. 17:21
청와대는 여야가 예산안 쟁점사항을 놓고 막바지 심사를 진행 중인 만큼 공식적인 논평을 자제하고 있으나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다음 달 2일까지 처리돼야 한다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23일 "내년도 예산안은 기본적으로 경제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확장적 예산"이라며 "경제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내겠다는 취지인 만큼 시한내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발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청와대 안팎에선 박 대통령이 25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재차 촉구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후 거의 한 달 만에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재떨이에 음식 넣어 보내드립니다"..'무개념' 주문자에 중국집 사장님 '돌직구'
- "손님이 던진 토스트에 맞았습니다" 알바 호소글에 인터넷 발끈
- "괴물이다.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손흥민 활약 일본도 인정
- '음주운전' 노홍철 새벽에 경찰 출석..1년간 면허 취소
- "당신 이름 낙서한 죄 2770만원" 콜로세움 관광객 날벼락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