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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성명중)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223회 제천시의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제천시 이·통장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2014년도 3회 추경예산안,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한해 동안의 결실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제천시의 비전을 전망하는 안건도 상정될 예정이다.

회기 첫 날인 24일 오전 10시 개회식에서는 의원윤리강령 낭독과 지역 중학생 13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등이 있을 예정이다.

1차 본회의에서는 제천시장 시정연설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선임의 건,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제안 설명의 건 등을 상정한다.이어 다음달 14일까지 본회의를 휴회하고 상임위별 조례안과 일반안 심사,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5년도 본예산을 심의한 후 15일 2차 본회의에서 심의 안건을 상정 처리한다.

다음달 16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2014년도 3회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 11시 3차 본회의를 개최해 2014년도 3회 추경 예산안을 상정 처리한 후 폐회한다.

제천시의회는 이번 2차 정례회에서 2014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15년도의 새로운 비전을 전망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가 공감하는 효율적인 예산 심의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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