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스코틀랜드 자치 강화, 英 경제에 큰 충격 없을 것"
유한빛 기자 2014. 9. 20. 14:00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가 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19일(현지시각), 영국의 신용등급을 Aa1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고 마켓워치가 전했다. 가장 높은 등급인 Aaa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는 "정치적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스코틀랜드로 (중앙정부의) 권력이 일부 이양되고 재정적인 부문에서도 변화가 생기겠지만, 영국의 경제력에 실질적인 충격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화점 탈피’ 유통家… 신세계·롯데·현대 복합몰 전쟁
- “어렵게 쌓은 원전기술, 다시 세계서 만개해야” 中企 대표의 호소
- [인터뷰] “섹스(sex)라는 키워드, MBTI처럼 가벼워지길… 성인 페스티벌 연 이유도 그것”
- 조세호, '유퀴즈' 녹화 현장서 "올해 10월 결혼" 발표
- AI 열풍에 ‘QLC’ 낸드 매출 4배 급증 예상… 삼성전자·솔리다임 수혜
- 도쿄 한복판서 약과를? 韓日 공동 프로젝트...신동빈 ‘원롯데’ 본격화
- 삼성, 7년 만에 中 특화폰 ‘갤럭시 C’ 출시… ‘0%대 점유율’ 탈출할까
- 정부 물러섰는데 의대 교수들 사직서 내는 네 가지 이유
- 젠틀몬스터, 年매출 6000억 돌파… 해외서 잘 나가는 韓 신명품
-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 특검·민생지원금 등 의제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