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스코틀랜드 英 잔류 결정 환영"

유한빛 기자 2014. 9. 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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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스코틀랜드의 영국 독립 투표가 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사를 밝혔다고 이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논란과 논의, 열정적이지만 평화로운 토의를 통해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스코틀랜드의 높은 기여도를 영국과 전 세계에 상기시켰다"며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남기로 한 결정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각) 치러진 주민투표의 최종 개표결과, 영국으로부터의 독립에 반대하는 표가 55.3%로 집계돼 찬성표(44.7%)를 앞질렀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도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 결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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