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독립 반대 55%' 찬성보다 10% 앞서

연예뉴스팀 기자 입력 2014. 9. 19. 20:27 수정 2014. 9. 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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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독립국가 도전 무산'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소식이 전해졌다.

스코틀랜드의 독립추진안이 부결됐으며,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개표 결과 독립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55%로 찬성 45%보다 10% 포인트 많았았다.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로 307년 만에 영국 연방과 결별하고 독립 국가로서 자립하려던 스코틀랜드 자치정부의 도전은 무산됐다.

막판까지 찬반여론이 팽팽히 맞섰지만 독립으로 생길 불안보다 안정을 택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에 스코틀랜드 32개 지역 가운데 수도 에든버러를 비롯한 28개 지역에서 반대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찬성이 더 많은 지역은 글래스고를 포함한 4곳 뿐이었다.

스코틀랜드 자치정부는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 패배를 공식 인정했으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로 스코틀랜드가 영국에 남기로 해 기쁘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독립 부결되면서 스코틀랜드는 지금처럼 영국 연방 체제 안에 남게 되며, 대신, 주민 투표 전 보수당과 노동당 등 영국의 주요 정당 지도자들이 약속한 만큼 지금보다 더 많은 자치권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코틀랜드 독립투표 부결=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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