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부결 가능성 유력..반대 8%P 차로 앞서

최인희 기자 2014. 9. 19.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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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인희 기자]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가 부결될 가능성이 유력하다는 결과가 예측됐다.

영국 연방과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을 위한 주민투표가 18일(현지시각) 오후 10시 마감되며 19일(한국시각) 개표가 진행 중이다.

BBC등 현지 영국 언론은 32개 개표소 가운데 28곳이 개표가 완료됐다고 밝히며 반대가 54.3%, 독립 찬성이 45.3%로 부결이 유력하다고 결과를 예측했다.

BBC는 오후 2시 현재 32개 개표소 가운데 29개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반대가 173만7464명을, 찬성은 139만8540명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최종 개표 결과는 19일(한국시각)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된다.

한편 AFP통신은 스코틀랜드 독립 주민투표 투표율이 80% 정도라고 예상했다.

[티브이데일리 최인희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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