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3법' 10월처리 재확인

2014. 10.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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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22일 세월호특별법 등 이른바 '세월호 3법'의 10월내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다.

양당 원내대표는 이날 각당 원내수석과 함께 한 오찬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앞서 여야는 "세월호특별법, 정부조직법 및 일명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은 10월말까지 동시 처리하도록 한다"고 지난달 말 합의한 바 있다.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은 회동에 대해 "최대한 협조해서 이달 말까지 처리하자고 다시 한번 얘기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도 "3개법은 10월말까지 끝내자고 했다"고 전했다.

여야는 각 법안 별로 여야 동수의 TF를 구성하고 협상을 진행 중이다. 세월호특별법 TF에는 여야 정책위의장 등 4명, 정부조직법 TF에는 여야 원내수석 등 8명이 참여하고 있다. 다만 유병언법의 경우는 별도의 TF 없이 법사위 소위에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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