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세월호 특별법 이달 말 처리 방침 재확인
황현택 2014. 10. 22. 15:21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이달 말까지 세월호 특별법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유병언법' 등 세월호 참사 후속 3개법을 처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는 오늘 낮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배석한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연합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가 전했습니다.
공무원 연금 개혁안과 관련해 김 수석부대표는 "앞으로 잘 해 보자고 수준의 이야기가 오갔다"고 말했고, 안 수석부대표도 "공무원 연금은 여당 카드가 먼저 나와야 하기 때문에 특별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여야는 오늘 오후, 세월호법 협상에 이어 내일 오전에는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황현택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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