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무성-문희상 '세월호 정국' 해법 찾나

오인수 입력 2014. 9. 22. 18:14 수정 2014. 9.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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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치평론가 고성국·한국정치아카데미 김만흠 원장>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동을 시작했습니다.

꽉 막힌 세월호 정국에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치권 주요 이슈와 여야의 움직임을 고성국 정치평론가,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이 곧 만나서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세월호법에 대한 복안이 있다고 한만큼 이번에는 해법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 김무성 대표와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각각 상도동계와 동교동계라는 정치적 뿌리를 가지고 있죠? 80년대 민주화 동지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두 인사의 정치스타일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하지만 새로 선출된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정명선 위원장이 수사권과 기소권 요구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수사권-기소권 배제 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쐐기를 박았기 때문에 협상에 험로가 예상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가 오늘 오전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문재인, 정세균, 박지원, 인재근, 박영선 각 계파 수장들이 다 모였는데, 여기에 김한길 안철수 전 공동대표는 참석하지 않았죠?

<질문 5> 문희상 위원장이 당이 정상화할 때까지 계파활동을 전면 금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새정치연합 비대위, 과연 어디까지 손질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6> 여당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여당은 김문수 전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보수혁신위가 출범했습니다. 먼저 김문수 발탁은 어떤 포석으로 볼 수 있습니까?

<질문 7> 혁신의 칼을 쥔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전 도지사는 차기 대권주자로 경쟁하는 관계죠. 두 잠룡이 서로 경쟁자지만 이번에 파이를 같이 키운다는 점에서는 평가할 부분이 있을 듯한데요, 이번에는 누가 더 남는 장사인가요?

<질문 7-1> 둘 다 잠재적 대권주자로 불리는 인사라 미묘한 신경전이 없을 수 없는데, 최근 '전권 위임'여부를 놓고 김무성 대표와 김문수 위원장이 날선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죠?

<질문 8> 각론으로 들어가서요, 정치쇄신의 가장 핵심은 바로 공천권입니다. 특히 김무성 대표가 요구하고 있는 상향식 공천이 잘 될지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보수혁신위에 참여하고 있는 조해진 의원이 지난주 저희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대해 논의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지난 추석 때만해도 송광호 방탄국회에 이은 상여금 챙기기로 국민의 거센 비판을 받지 않았습니까. 잘 되겠습니까?

<질문 10> 국회가 일을 너무 안 하다 보니 세비에 대한 손질도 필요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이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지난 20일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임명 3개월 만에 돌연 사직을 했는데, 청와대가 인사 배경에 대해 함구하고 있죠. 또 한번 인사검증 실패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두 분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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