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원내대표, "세월호 유가족 집행부와 모레쯤 만날 것"

2014. 9. 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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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의 새로운 집행부와 빠르면 모레쯤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새누리당은 국민의 분열이 아니라 세월호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진전된 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문희상 비대위원장도 이번 비대위의 급선무는 세월호특별법 제정이라며 빠른 시일 안에 유가족이 동의하거나 최소한 양해하는 특별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 위원은 세월호특별법 협상이 안 될 경우 의회 권력을 되찾아온 후에라도 특별법을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며 선명한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위원은 세월호법 문제는 힘 있는 사람이 양보하는 정신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문재인 위원은 유가족이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하면 새누리당은 특검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줄 것인지 대안을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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