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촛불문화제 열려
이슬기 2014. 9. 20. 22:38
유가족 뜻을 반영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가 오늘 저녁 7시 시민 7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집회에 모인 시민들은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한 특별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집회에 참가한 세월호 희생자 오영석 군의 어머니 권미화 씨는 최근 일어난 대리운전 기사 폭행 사건은 유가족들의 큰 실수라면서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앞서, 오늘 낮 광화문 광장에서는 세월호 희생자 304명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작가와 시민 등 304명이 쓴 한 줄 선언을 낭독하는 '304 낭독회'가 열렸습니다.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물 위의 불..인천AG 성화 어떻게 연출했나?
- '우슈 신동의 화려한 성장' AG 깜짝 첫 금
- 치즈열풍.."수입 치즈, 나트륨 조심하세요"
- 송광용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돌연 사표..왜?
- 마장마술 5연패..태극전사 금 사냥 시작!
- [단독] ‘채 상병’ 여단장 “사단장께 몇 번 건의”…임성근 “물어봐 의견 준 것”
- 민희진-하이브 갈등, 연예산업 수익 분배는 무엇이 답일까?
- 러 공세 강화에 우크라 TV타워 두 동강…“미 에이태큼스 받을 것”
- “누워서 갈거야” 민폐 승객에…중 항공기 2시간 지연 소동
- “한강 위에서 1박”…서울시, ‘수상 공간’ 개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