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 정평위 "세월호 특별법 제정하라"

2014. 9. 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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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천주교 청주교구 정의평화위원회(이하 정의평화위원회)는 1일 "정부는 유가족과 국민이 원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한 세월호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정의평화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께 청주시 상당구 상당공원에서 시국미사를 열고 "수많은 죽음 앞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31일이 지났지만, 아무것도 밝혀진 것이 없다"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포함한 특별법은 우리나라가 더욱 안전한 사회,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질 의무가 있으니 하루빨리 국민에게 한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의무를 다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북 도내 4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세월호 희생자 추모 및 진실규명 충북범도민대책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상당공원 한편에 농성장을 마련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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