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여당, 기존입장 고수하면 면담 없다"
2014. 8. 31. 18:47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새누리당이 기존 여야의 합의안이 최대한의 양보라는 말만 되풀이한다면 더이상 면담을 지속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경근 대변인은 새누리당과의 3차 면담을 앞둔 오늘(31일) 서울 청운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유 대변인은 이어,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한 사회 건설을 바라는 가족과 국민의 마음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 가족들에게 최대한의 양보가 무엇인지 설득하려 들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가족 대책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열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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