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 시작
김경목 2014. 8. 29. 23:47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세월호참사 강릉시민대책위원회가 29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대책위는 이날 오후 2시 강원 강릉시 교동 새누리당 권성동 국회의원 사무실 앞 길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가족들과 국민의 요구인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강릉시민 단식농성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세월호 특별법은 성역없는 진상규명과 엄격한 책임자 처벌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과 국민이 참여하는 특별위원회 구성, 특별위원회에 특검 수준의 독립적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 특별위원회의 충분한 활동기간 보장, 참사 재발방지 대책의 지속적 시행 보장, 그리고 특별위원회 내에 전문적 소위원회 구성 등이 보장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photo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지영 아나운서 "♥남편, 톰 하디 닮아…키 180㎝"
- "XX 힘든데 그만들 좀"…복귀 무산된 김새론, 또 SNS 빛삭?
- '前남친 협박 폭로' 아름 "피해 책임지고 처리 중…참견 말길"
- 김종국, 탁재훈 반전 몸매에 '깜짝'
- 기안84, 모교 후배들에 커피 600잔 선물…"미안해서" 왜?
- 삼혼설 유영재, 결국 라디오 하차 "사생활 부담"
- '건물의 여왕' 김지원…강남 63억 빌딩 매입
- 77세 김용건 늦둥이 득남 "부의 상징…돈없으면 못낳아"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