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촉구 동조단식 잇따라
2014. 8. 28. 18:39
[춘천CBS 손경식 기자]
강원지역에서도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동조 릴레이단식이 이어지고 있다.
세월호 춘천시민행동은 28일 오전 춘천 팔호광장 벨몽드 앞에 농성장을 설치하고, 동조단식에 돌입했다.
춘천시민행동측은 유족들이 바라는 수사권 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무기한 동조 릴레이 단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조 릴레이 단식은 24시간, 주간, 생활 단식으로 나눠 상황에 맞게 이뤄지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희망의 노란 종이배 띄우기, 노란 리본 스티커붙이기 등도 함께 추진된다.
한편 세월호 특별법 제정촉구 원주시민대책위원회와 원주 지역 4대 종단도 어제부터 동조 릴레이 단식을 벌이고 있다.
춘천CBS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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