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오씨 단식 중단 '단식 농성 46일만에 중단' 농성 지속한다

연예뉴스팀 기자 입력 2014. 8. 28. 11:43 수정 2014. 8.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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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연예뉴스팀] 김영오씨 단식 중단 '단식 농성 46일만에 중단' 농성 지속한다

김영오씨 단식 중단

김영오씨 단식 중단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6일째 단식 농성을 이어온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오늘 단식을 중단한다.

세월호 가족대책위 유경근 대변인은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유민아빠 김영오 씨가 오늘자로 단식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다가 단식 40째였던 지난 22일 오전 시립 동부병원으로 이송돼 일주일째 입원 중이다.

김 씨는 입원 후 수액 치료를 받았고 식사는 하지 않았다.

가족대책위 관계자는 몸에 기력이 없어 위험한데다가 다른 유가족들의 권유와 둘째딸 유나의 설득이 결정에 작용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본인이 혼자 단식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오래갈 싸움이어서 우리 유가족들이 오랫동안 단식 중단을 설득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유가족들이 릴레이로 단식하든지 특별법 제정을 위한 농성은 계속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영오씨 단식 중단,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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