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제정하라"..청와대 앞 무기한 농성

2014. 8. 2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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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촉구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대통령의 답변을 기다리며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대책위원회는 수사권·기소권이 보장된 특별법 제정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이 조속히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40일 동안 단식하다 병원에 입원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대책위는 자신들의 요구에 대한 대통령의 답변이 올 때까지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단식 농성을 하다가 몸이 쇠약해져 입원한 김영오 씨는 식사를 거부하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단식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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