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 아빠' 김영오 씨, "단식 농성 계속"
입력 2014. 8. 22. 20:05 수정 2014. 8. 22. 20:05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다 병원으로 이송된 '유민 아빠' 김영오 씨가 단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 가족대책위는 오늘 오전 서울 용두동 동부병원으로 옮겨진 김 씨가 단식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돼 철저한 진상 규명이 가능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단식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족대책위는 현재 청와대 앞을 방문해 세월호 특별법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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