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빌라 살인 용의자 관련 브리핑

2014. 8.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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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천 빌라살인사건.

용의자 이 모씨, 그 시신과 함께 옆에 있었던 그 아이의 어머니였습니다.

예상했었던 대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 모씨가 오늘 붙잡혀서 일단 범행을 시인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부터 포천 빌라 살인사건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사건은 14년 21시 37분경 포천 OO소재 빌라 작은 고무통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변사체 두 구가 발견이 됐습니다.

타살혐의점을 두고 수사 진행 중 8월 1일 11시경 금일입니다.

포천 송우리 소재 OO섬유에서 검거하게 되었습니다.

검거를 하게 됐습니다.

검거 장소는 송우리 소재 OO섬유 외국인 숙소 내에서 검거했습니다.

피의자는 근처 빌라에 거주하는 제과공장에 근무하는 이 모씨입니다.

피해자의 한 사람은 남편입니다.

그리고 신원미상의 남자 1명입니다.

이 신원 미상의 남자는 외국인으로 검거시 이야기를 했습니다.

외국인인데 국적을 정확하게 알 수가 없다.

그리고 이름과 나이는 모르겠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범죄사실입니다.

7월 29일 21시 3분 경, 빌라에서 아이가 울고 있다, 이런 112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소방서에 협조를 받아서 문이 잠겨있었기 때문에 베란다를 통해서 집 안으로 진입해서 확인 중에 작은 방 내에 큰 고무통이 있었습니다.

거기에 이불이 덮혀 있었고 그 고무통 안에서 신원미상의 뼈만 남은 손이 보여서 확인을 해 보니까 그게 시체가 1구가 더 있었습니다.

두 구의 시체가 완전 부패된 상태로 발견되었고 타살 혐의가 있었서 있어서 즉시 수사에 착수를 했습니다.

변사체 1구의 신원확인 경위를 말씀드리면 어제입니다.

7월 31일 10시경 서울 국과수에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상하단, 고무통 위에 있는 것 중에서 제일 밑에 있는 것이 하단, 그 위에 있는 것이 상단입니다.

하단에 있는 시체가 남편의 시체입니다.

상하단 사체의 DNA 하고 두계골을 감정의뢰했습니다.

DNA하고 두개골은 남자인지 여자인지 저희들이 그때 골격으로 볼 때 남자로 판단을 했습니다마는 그다음에 외국인인지, 이 용의자는 외국인하고 접촉을 많이 한다는 것을 저희가 수사 중에 알았기 때문에 두 가지를 의뢰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상단 사체에서 일부 조각, 표피 한 점을 채취를 했습니다.

그리고 경찰청에 지문 감정 의뢰를 했는데 대조가 불가능하다고 나왔습니다.

그게 상태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그다음에 하단 사체 세척과정에서 지문 한 점을 채취를 했는데 그것에서 완전한 지문이 나왔습니다.

그게 바로 남편 박 모씨의 지문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향후 DNA 감정을 통해서 더욱더 확실하게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검거 경위 및 조취입니다.

포천경찰서 사건이 발생해서 수사과 강력팀, 형사팀, 지능팀, 경기인천 광수대 등 전 직원을 동원해서 CCTV 분석을 통한 복장이라든지 도수 경로 추척을 실시를 했고 통화내역 등을 추적을 해서 예상 은신 도피처를 파악하기 위한 탐문 수색 및 최종 행적지 주변 일대 탐문 등 다각적인 수사를 통해서 포천 송우리 소재에 있는 OO섬유 외국인 숙소 내에서 피의자와 다수 통화한 이 사람은 스리랑카 국적입니다.

스리랑카 국적에 S 씨에게 피의자의 소재를 추궁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부인을 했습니다.

한 20여 분 동안 설득하고 추궁 중에 그 숙소 주방에 숨어있는 피의자를 발견해서 검거했습니다.

이때는 체포 영장이 발부돼서 체포영장 집행을 했습니다.

그다음에 숙소 제공자는 공범인지 범인은닉죄인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서 임의 동행해서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체포를 할 당시에 둘 다 모두 순순히 체포에 응했습니다.

그리고 현장 검거 시 발견된 사체 2구는 그중에 1명은 자신이 죽였다고 하나는 정확하지 않다고, 여하튼 내가 죽인 사실이 있다고 분명히 시인을 했습니다.

만 8세입니다.

건강 상태 그런 것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아이의 건강상태에 대해서 제일 먼저 소아과로 보냈습니다.

교수에 의하면 처음 입원 시에는 처음 입원을 22시에 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에 영양상태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혈액이라든지 소변 검사 그 다음에 엑스레이 촬영등을 했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거와 달리 큰 이상은 없는 소견이 나왔있습니다.

그다음에 병원에서 아이의 의료기록을 확인해 보니까 2010년도에 뇌전증이라고 간질진단을 받은 게 나와서 그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발작 억제제 등을 투입을 받고 영양 링거액을 주려고 했는데 주사바늘에 대해서는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여서 한 번만 투여하고 나머지는 투여를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는 판단 하에서 영양상태가 적혈구, 백혈구 모든 게 정상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아주 방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아이를 관리했다, 용의자하고 피해자가 관리를 한 걸로 판단이 됩니다.

정신과 의사 권 교수의 말에 의하면 어제 17시에 옮겼습니다.

혹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 갔는데 신경정신과 옮겼는데 특별히 현재까지 정신적인 그런 것은 없는 걸로 관찰했는데 아직까지는 특별한 것은 없는데.

계속 한번 진행을 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 아이에 대해서는 굿네이버스 상담사하고 우리 경기 이천 강력계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야로 아이를 일단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어요원에 의하면 불안한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으나 이후에는 사람들하고 친화력 있게 지내고 활발하게 활동도 하고 지금은 잠도 잘 자고 있고 점점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 소견이었습니다.

그리고 혹시 주변사람들을 찾는지, 그런 게 없고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향후 피의자를 상대로 범행동기가 뭔지, 어떤 식으로 살해를 했는지 공범은 있는지 그다음에 아직 남아있는 변사체 한 명이 신원 파악이 아직 안 됐습니다.

그 신원파악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일단 간단하게 브리핑을 마치고 궁금한 게 있으면 제가 아는 대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체 2구 중 1구는 자기가 죽였다고 합니다.

상단에 있는 것입니다.

위에 있는 것인데 외국인이다.

그리고 국적은 모르겠다.

자기가 죽였다, 언제인지는 모르겠다.

어디서 죽였느냐.

자기 방으로 데리고 갔다고 합니다.

자기 집으로 놀러가자고 하니까 놀러갔다고, 1차 조사입니다.

아직 뭐 정확한 건 아닌데 데리고 갔고 거기에서 집안 상태는 상당히 지저분합니다.

완전 쓰레기매립장 같을 정도로 난잡한데 하여튼 거기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뭔지 모를 이유로 다툼이 있었다는 겁니다.

크게 다퉈서 그 사람의 말에 의하면 서로 머리를 잡고 던지고 하긴 했는데 자기가 힘이 굉장히 세다고 합니다.

자기 말로 처음부터 그렇게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을 조르기도 하고 자기 말에 의하면 스카프가 있습니다.

사체 현상도 똑같은데.

스카프의 길이가 한 2m가 됩니다.

목을 세 번 정도 감고 그다음에 얼굴에는 비닐 랩, 공사판에서 쓰는 것인지 비닐랩이 있습니다.

한 1m 65cm 정도가 되는. 3회 정도 감아서 죽였다고 그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남편에 대해서는 어떻게 죽였는지, 죽였다는 이야기도 안 하고 있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시신 추정 시기는 알 수가 없습니다.

부패상태가 너무나 추정할 걸 벗어났고 국과수에서는 그러면 알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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